커피를 다이어트 수단으로 삼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커피의 이뇨작용이 몸의 수분을 빼주어 붓기를 가라앉히거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서 살을 빼게 해준다는 것인데요. 진짜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커피 이뇨작용 원리
카페인의 역할
커피는 녹차, 홍차와 더불어 대표적 이뇨작용 유발 음식입니다. 커피나 홍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잠을 방해하는 물질이기도 하지만 '아데노신'과 유사하게 생긴 물질로 소변량을 늘리는 역할도 합니다. 관련한 과학적 배경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커피 마시면 화장실 자주가는 이유 - 이웃집과학자
*전문적인 글 주의*
www.astronomer.rocks
실제로 소변량이 늘어나면 몸 속 노폐물도 빠져나가니 좋은거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아래와 같은 부작용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부작용
소변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몸 속 수분이 빠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커피를 마시고 난 다음 화장실을 자주 들르게 됩니다.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닙니다. 몸 붓기를 지금 당장 빼줄 수는 있어도 전체 몸 밸런스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결석이 많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커피를 마신 뒤 적절하게 수분을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래저래 화장실은 자주 들락날락 거리게 됩니다.
다이어트 효과
커피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은 블랙커피(설탕과 유지방이 포함되지 않은)에 한해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커피에 다른 크림, 설탕, 시럽 등이 포함되지 않는 것을 먹었을 때입니다. 카페인이 다이어트 효과를 준다고 해서 카페인만 포함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오히려 크림커피나 시럽을 추가해서 먹을 때는 살이 찌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메리카노 그 자체로는 칼로리가 적습니다. 이런걸 음식대신 먹었을 때나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이지,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이런 커피는 살을 찌게 하는 주범입니다.